래퍼 양홍원의 불륜 의혹은 폭로자 A씨가 2026년 10월 23일 SNS에서 양홍원이 결혼식 전 여성 B씨와 모텔에 갔다고 주장하며 불거졌다.
소속사 AP Alchemy는 같은 날 모텔 동행은 인정했지만, 객실에서 애정 행위는 없었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가 설명한 경위에 따르면 양홍원은 공연 뒤 A씨의 집에서 술을 마셨다.
이후 A씨가 양홍원과 B씨에게 퇴거를 요구하며 자신이 지정한 모텔로 가라고 했고, 양홍원은 만취해 잠잘 곳을 찾던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B씨도 갈 곳이 없어 함께 갔다고 소속사는 밝혔다.
객실에 들어간 양홍원은 곧 잠들었으며, B씨는 그를 깨우려다 신체 접촉이 생길 수 있어 부담을 느껴 A씨에게 도움을 요청한 뒤 함께 귀가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술자리에서 별다른 대화를 나누지 않았고 객실에서도 애정 행위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A씨는 동행 사실을 불륜 의혹의 근거로 제시했지만, 소속사는 공개된 대화와 자료가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반박했다.
또한 A씨가 두 사람을 협박해 금전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소속사가 밝힌 입장으로, A씨의 주장과 대립한다.
B씨도 10월 24일 SNS 입장문에서 A씨의 설명이 자신이 겪고 기억하는 일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B씨는 양홍원은 침대에서, 자신은 바닥에서 잠들었으며 아무 일도 없었다고 밝혔다.
술자리에서 신체 접촉이 있는 게임을 했다는 주장도 부인했다.
또 신상정보를 지워주는 조건으로 돈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했으며, 공개된 대화와 금전 요구의 경위는 당사자들의 주장으로 제시됐다.
보도 당시 양홍원과 B씨는 A씨를 상대로 공갈·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B씨도 SNS에서 형사 고소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는 관련 게시글과 댓글 작성자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모텔 동행은 소속사가 인정했지만, 객실에서의 행위와 폭로 자료의 해석을 두고는 당사자들의 주장이 엇갈린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