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지출 확대에 반도체 수요 주목…수혜 업종은 어디?

수줍은호두51 2026/10/24
추천 0 비추 0 조회수 4413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전 세계 데이터센터 지출이 2026년 1조달러에서 2028년 2조1000억달러로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10월 23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이같이 내다봤다. 지출 확대는 데이터센터의 핵심 장비인 반도체와 서버뿐 아니라 전력·냉각 설비에도 수요를 보탤 수 있다.

데이터센터는 서버를 모아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시설이다. AI가 질문에 답하거나 이미지·영상을 만들 때도 이곳의 컴퓨터가 작동한다. BofA는 데이터센터 시장이 2022년 2750억달러에서 2030년 2조9300억달러로 커질 수 있으며, 2025~2030년에는 연평균 3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AI 이용이 늘수록 이를 뒷받침할 시설과 장비에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BofA가 가장 큰 수혜 업종으로 꼽은 분야는 반도체 제조사와 서버 개발업체다. AI 서버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낸드플래시가 쓰인다. HBM은 연산에 필요한 데이터를 빠르게 전달하고, 낸드플래시는 데이터를 저장한다.

데이터센터 구축이 늘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테크놀로지·키옥시아·솔리다임 등이 공급하는 메모리 주문도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다만 기업 실적에 미치는 효과는 메모리 가격과 각 회사의 공급 물량에 따라 달라진다.

투자 기회는 칩과 서버에만 그치지 않는다.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등 정보기술(IT) 분야가 일반 데이터센터 구축 비용의 78%를 차지한다는 게 BofA의 분석이다. 발전기·건설장비·전력 공급장치·냉각장비 업체도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고 열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장비를 제공한다.

AI 작업용 시설은 같은 전력용량의 일반 데이터센터보다 구축 비용이 높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AI 요약
전 세계 데이터센터 지출이 2026년 1조달러에서 2028년 2조1000억달러로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10월 23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이같이 내다봤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