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원이 ‘닥터X’에서 뇌 총상 환자를 설득해 검사에 응하도록 했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 6화에서 계수정은 장희숙(이정은), 박태경(김우석), 조원진(이진희)과 함께 광주로 향했다.
이들이 만난 환자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총상을 입은 인물이다. 가족에 대한 죄책감으로 오랫동안 수술을 받지 않은 채 지내왔고, 의료진이 찾아간 뒤에도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았다. 광주에 있던 의사는 수술 실패 가능성을 언급하며 환자의 안전을 우려했다.
계수정은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 뒤, 진통제를 먹으며 오래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것이 괜찮은지 물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가능성도 없다”고 덧붙였다. 장희숙은 환자의 선택을 존중한다며 검사만 먼저 받아보자고 제안했고, 환자는 고개를 끄덕였다. 방송에서 환자가 뜻을 내비친 것은 검사에 응하는 것이며, 수술 여부가 결정된 장면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