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애라가 가족과 강원도 원주로 떠난 여행에서 아이들의 성장을 돌아봤다. 24일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 공개된 영상에는 여행 중 벌어진 작은 사고부터 시장 구경과 산책, 가족의 달라진 모습까지 담겼다.
여행은 차 바닥이 가파른 회전길에 걸리면서 시작부터 예상 밖의 상황을 맞았다. 신애라는 남편이 무리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길을 들어섰다며 당시 놀랐다고 털어놨다. 다친 사람이 없어 다행이었다는 그는 이후 시장을 둘러보고 자연 풍경을 즐겼다.
“천천히 걸어야만 발견할 수 있는 것들이 참 많다”며 먹거리와 산책을 여행의 즐거움으로 꼽았다.
가장 마음에 남은 순간은 아이들과 함께 노는 모습이었다. 어릴 때는 자신이 아이들과 놀아줬지만, 이제는 함께 놀고 때로는 아이들이 자신과 놀아주는 것 같다고 했다. 아이들이 바비큐를 준비하고 뒷정리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며 “언제 이렇게 컸는지 모르겠다”고 뭉클해했다.
기다리던 아이들의 성장이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는 말도 덧붙였다.
영상에서 언급한 ‘새로운 식구’는 장남 차정민의 결혼과 맞닿아 있다. 보도에 따르면 차정민은 2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예비신부는 대기업 퇴임 임원의 딸이다. 두 사람은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로,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차정민은 2013년 ‘슈퍼스타K’ 시즌5에 출연했고, ‘NtoL’이라는 이름으로 싱어송라이터 활동을 해왔다.
신애라는 차인표와 1995년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다. 1998년 아들을 낳았고, 2005년과 2008년 두 딸을 입양했다. 아이들의 성장을 기다리던 부모에게 결혼은 가족의 모습이 달라지는 또 하나의 순간이다. 신애라는 새 식구가 생기는 한편 사랑하는 사람이 곁을 떠나기도 한다며 가족의 변화를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