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10년 만의 K리그1 우승…클리말라의 득점과 최소실점 수비가 맞물렸다

배고픈참새 2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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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강원FC와 1-1로 비긴 뒤 같은 날 울산HD와 포항 스틸러스가 2-2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2026시즌 하나은행 K리그1 우승을 확정했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승점 1을 보탰다. 2016시즌 이후 10년 만의 정상 복귀이며, 2018시즌과 2025시즌 전북 현대에 이어 리그 역대 세 번째 조기 우승이다.

서울은 2016년 우승 뒤 부진을 겪었다. 2018년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파이널B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경험했고,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파이널B에 머물렀다. 김 감독 부임 첫해인 2024년 4위로 5년 만에 파이널A에 돌아온 데 이어 2025년에도 6위를 기록했다. 두 시즌 동안 상위권에 자리 잡은 서울은 올 시즌 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우승 경쟁에서 앞서 나갔다.

2015 아시안컵 결승전 자료사진 · Simon_sees from Australia · 원본 · CC BY 2.0

공격의 중심에는 우승 확정 전까지 16골을 넣은 파트리크 클리말라가 있었다. 그는 7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1-0 승리를 이끈 골을 넣었고, 29라운드 전북 원정에서도 2-1 승리를 결정짓는 득점을 기록했다. 골문에서는 구성윤이 선방률 73.4%로 리그 2위에 올랐다. 서울은 당시 리그 최소인 26실점을 기록했다. 센터백 후안 안토니오 로스와 야잔 알 아랍은 각각 32경기와 28경기에 나서 수비를 맡았다.

중원에서는 호르보예 바베츠가 수비라인을 보호하고 경기 조율을 담당했다. 이승모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6골 2도움을 올렸고, 프로 데뷔 시즌을 치른 손정범도 주전급으로 자리 잡았다. 정승원은 여름에만 8골 3도움을 기록해 7월과 8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서울은 7~8월 11경기에서 7승 3무 1패를 거뒀다.

엑스포츠뉴스는 선수층이 두껍지 않은 상황에서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선수가 거의 없었던 점도 우승 요인으로 짚었다. 주닝요 피지컬 코치와 송기호 스포츠 사이언티스트가 선수 상태를 살피고 의견과 데이터를 전달하면, 김 감독이 이를 반영해 선수별 훈련 강도와 출전 시간을 조절했다. 메디컬 스태프는 선수 상태에 맞춰 회복과 재활 훈련을 진행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FC서울은 24일 강원FC와 비긴 뒤 울산HD와 포항 스틸러스의 무승부로 2026시즌 K리그1 우승을 확정했다. 클리말라의 득점과 리그 최소실점 수비, 김기동 감독이 선수 상태·데이터를 반영해 훈련 강도와 출전 시간을 조절한 운영이 우승 과정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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