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압구정에 레스토랑을 연 셰프 윤남노가 정해진 월급은 따로 없지만 지난달에는 80만 원을 벌었다고 밝혔다. 음식 관련 카드값이 500만 원 나왔으며, 그 안에는 직원들과 함께 먹거나 직원들에게 사준 식사 비용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500만 원 전부가 직원 식사비였다는 뜻은 아니다.
10월 19일 채널 스튜디오슬램에 공개된 영상에서 윤남노는 박효남 셰프와 음식과 돈 관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윤남노는 자신이 식당 사장인데도 월급이 없다며 지난달 수입을 언급했고, 음식값으로 카드값이 500만 원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과 밥을 먹고 사준 비용도 들어갔다며 자신 혼자 먹은 돈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영상에서 이 금액은 음식 관련 카드값으로 소개됐으며, 식당의 전체 운영비나 직원 식사비만 따로 집계한 액수는 아니다.
박효남은 직원 급여와 별도로 사장도 자기 월급을 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00만 원이나 200만 원처럼 금액을 정해 적금에 넣으라는 제안이었다. 정해진 금액을 꾸준히 모으면 보람을 느끼고 나중에는 조언의 뜻을 알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윤남노는 돈을 모으는 것보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게 좋다고 답했고, 박효남은 그를 붙잡고 재테크 이야기를 이어갔다.
윤남노는 앞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레스토랑을 열며 약 6억 원을 대출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대출 이자가 나가 자기 월급이 없다고 했으며, 개업 준비로 통장에 8만 원밖에 남지 않아 박은영 셰프 결혼식에 축의금을 내지 못한 일도 언급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직원 식사에 쓴 돈까지 포함된 음식 지출과 사장 급여를 정하는 방법이 대화의 중심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