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축구 선수 첫 아스투리아스 공주상 단독 수상…선정 배경은

잠많은참새 2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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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는 리오넬 메시가 축구 선수 최초로 아스투리아스 공주상 스포츠 부문 단독 수상자로 선정돼 2026년 10월 24일 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스페인 오비에도의 캄포아모르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레오노르 공주에게 상을 전달받았다.

아스투리아스 공주상 측은 6월 수상자를 발표하면서 메시의 스포츠계 기여와 함께 우정, 팀워크, 페어플레이를 중시하는 태도를 선정 이유로 들었다. 심사위원단은 그의 축구 경력뿐 아니라 세계 각지의 소외 아동이 교육과 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자선 활동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2018년 월드컵 아르헨티나-아이슬란드전에서 페널티킥을 시도하는 리오넬 메시. 자료사진 · Voltmetro · 원본 · CC BY-SA 4.0

이 상은 매년 예술·문학·과학·스포츠 등 8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된다. 축구에서는 브라질 대표팀이 2002년, 스페인 대표팀이 2010년 단체 수상했고, 이케르 카시야스와 사비 에르난데스는 2012년 공동 수상했다. 축구 선수 한 명이 단독으로 스포츠 부문 상을 받은 것은 메시가 처음이라고 보도는 전했다.

메시는 시상식에 앞서 오비에도 지역 어린이 5천여 명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목표를 이루지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패배를 감당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취지로 조언했다.

EFE 통신 등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재능이 있어도 기회를 얻지 못해 중도에 포기하는 이들이 많다고 말했다. 세리나 윌리엄스, 라파엘 나달, 카롤리나 마린, 엘리우드 킵초게, 린지 본, 가솔 형제, 미하엘 슈마허 등 앞서 스포츠 부문 상을 받은 인물들과 함께 이름을 올린 것을 영광으로 여긴다고 밝혔다. 또 20년 넘게 스페인에서 생활해 상의 의미를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참고 자료

AI 요약
리오넬 메시가 아스투리아스 공주상 스포츠 부문에서 축구 선수 최초로 단독 수상했다. 선정에는 그의 축구 경력과 자선 활동, 스포츠맨십이 고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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