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제네시스 챔피언십 국내 첫 우승 도전…초반 6홀이 관건

오늘도도토리73 2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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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프로 데뷔 후 국내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하는 그는 최종 라운드 초반을 주요 승부처로 꼽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며,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400만 달러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시우는 3라운드 초반 샷이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큰 실수를 피하며 흐름을 만들었다.

2025년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의 김시우, 자료사진. · Bryan Berlin · 원본 · CC BY-SA 4.0

10번 홀에서는 공이 예상보다 멀리 날아 그린을 넘어갔지만 파를 지켰다. 이어 11번 홀에서 약 7.5m 버디 퍼트를 넣었고, 12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위기를 넘긴 뒤 연속 버디로 타수를 줄인 셈이다.

그린에서는 잔디 결이 까다롭고 홀 주변 경사도 만만치 않았다. 김시우는 마지막 홀 퍼트에서 공이 예상만큼 휘지 않아 라인을 잘못 읽었다고 돌아봤지만, 퍼트 전반은 비교적 잘됐다고 평가했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첫 6∼7개 홀에서 공격적으로 기회를 노릴 계획이다. 초반 여섯 홀에서 버디 두세 개를 잡으면 선두를 추격해볼 만하다고 봤다. 몰아치기가 가능한 코스지만 쉽지는 않은 만큼, 상황에 따라 스코어를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세계랭킹 14위인 김시우는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있고 PGA 투어 통산 4승을 거뒀다. 다만 2023년 1월 소니오픈 이후 우승이 없으며, 국내 대회에서도 아직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그는 한국 팬들의 응원에 감사를 표하고 최종 라운드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3라운드에서 박일환은 6언더파 공동 15위에 올랐다. 배용준·문도엽·박은신은 5언더파 공동 20위, 장유빈·박정훈·이상엽·이상희·이대한은 3언더파 공동 30위였다. 2019년 이 대회 우승자인 임성재는 1언더파 공동 49위로 라운드를 마쳤다.

참고 자료

AI 요약
김시우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4언더파 67타를 쳤다. 국내 첫 우승을 노리는 그는 최종 라운드 초반 6∼7개 홀에서 타수를 줄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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