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미누는 입시·교육 콘텐츠뿐 아니라 K팝, AI, 여행, 유행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2026년 10월 1일 첫 방송한 E채널 예능 ‘서인영의 유행꼰대’에서는 서인영과 함께 MC를 맡아 세대별 시각으로 유행을 살핀다. 콘텐츠 분야를 넓히는 일과 새로운 진행 경험을 쌓는 일이 어떤 이유에서 이어졌는지가 그의 인터뷰에 담겼다.

그가 활동 분야를 넓히는 이유는 입시 시장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다. 2026년 10월 23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미미미누는 수능 형태가 달라지고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데다 대학 진학을 바라보는 가치관도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시·교육에만 머무르지 않고 여러 분야를 다루는 것은 이런 환경에서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선택이며, 그는 이를 “생존을 위해” 필요한 적응이라고 표현했다. 새로운 주제를 다루는 배경은 단순한 관심 분야의 확대라기보다 입시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려는 데 있다.
‘서인영의 유행꼰대’ 출연은 진행자로서의 역량을 키우려는 시도다. 미미미누는 10월 22일 인터뷰에서 이 프로그램을 좋은 경험이자 오래 활동하기 위한 포트폴리오로 여긴다고 밝혔다. 세대별 유행을 다루는 예능에서 MC를 맡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진행 캐릭터와 역량을 발전시키고 싶다는 뜻도 전했다. 입시 정보를 전달하는 것과는 다른 형식의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서 경험을 쌓는 기회로 본 것이다.
다만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일을 모두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 미미미누는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 섭외를 받았지만, 일정상 어려운 제안도 있었고 가장 큰 이유는 ‘똑똑한 이미지’로 비춰지는 데 대한 부담이었다고 말했다. 1등할 자신이 없었으며, 시청자가 출연자에게 과몰입해 불쾌감을 느낄 수도 있다는 점도 걱정했다. 시장 변화에 맞춰 다룰 주제와 진행 경험은 넓히되, 특정 프로그램이 만들 이미지와 시청자 반응도 고려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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