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현대캐피탈 KOVO컵 결승행…준결승 승부 가른 공격과 블로킹

절약실천중 2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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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결승에서 맞붙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두 팀은 24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각각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을 꺾었다. 결승은 25일 오후 1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우리카드를 3-0(25-22 37-35 25-16)으로 제압했다. 1세트 초반 밀리던 흐름은 김규민의 8점, 김민재의 11점을 앞세운 중앙 속공으로 바뀌었다. 2세트에는 24-20으로 앞서고도 상대 추격에 듀스까지 갔지만, 우리카드 아라우조의 범실과 세터 한선수의 블로킹 득점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 초반 점수 차를 벌려 승리를 마무리했다.

한선수 자료사진 · KOVO · 원본 · CC BY 3.0

대한항공은 블로킹에서 12-3, 서브 득점에서 6-2로 우리카드를 앞섰다. 한선수는 블로킹 4점과 오픈 공격 2점을 더해 6점을 올렸다. 허리 수술을 받은 헤난 달 조토 감독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대한항공은 1세트 초반 활약이 저조했던 새 외국인 공격수 잰더 케트진스키의 출전 비중을 사실상 줄인 채 국내 선수들로 승리를 거뒀다. 우리카드는 대한항공보다 11개 많은 28개의 범실을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한국전력에 첫 세트를 18-25로 내준 뒤 25-20, 25-15, 25-17로 세 세트를 연달아 따내 3-1 역전승을 거뒀다. 신호진이 14점, 레오가 16점, 허수봉이 17점을 올려 공격을 이끌었다. 2·3세트에는 블로킹으로 6점을 보태며 흐름을 바꿨고, 세터 이준협도 블로킹 4개를 포함해 5점을 기록했다. 미들 블로커 최민호와 김진영은 12점을 합작했다.

대한항공은 KOVO컵 최다 우승팀으로,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2년 연속이자 통산 7번째 우승을 달성한다. 현대캐피탈은 우승할 경우 2년 만에 통산 6번째 정상에 올라 우승 횟수에서 대한항공과 동률을 이룬다. 지난 시즌 남자부 통합 우승팀 대한항공과 챔피언결정전에서 대한항공에 패했던 현대캐피탈이 이번 컵대회 결승에서 다시 만난다.

참고 자료

AI 요약
AI 요약: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24일 준결승에서 승리해 KOVO컵 결승에 진출했다. 25일 오후 1시 30분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릴 결승에서 대한항공은 통산 7번째 우승, 현대캐피탈은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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