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가 2026년 10월 24일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산 KCC를 97-96으로 꺾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났던 두 팀의 대결은 종료 직전까지 이어졌다. 소노는 94-96으로 뒤진 상황에서 이정현이 3점슛을 성공시켜 승부를 마무리했다.
1쿼터 소노는 이정현의 7득점·1어시스트와 김진유의 3점슛 두 개를 앞세워 30-27로 앞섰다. KCC에서는 부상에서 돌아온 허웅이 7득점과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외곽슛도 소노가 6개, KCC가 5개를 넣으며 맞섰다. 2쿼터에는 소노의 3점슛 여섯 차례가 모두 빗나갔지만 스카티 제임스가 리바운드와 득점에 가담해 전반을 46-45로 마쳤다. KCC 숀 롱은 2쿼터에만 8점을 보태며 9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쿼터 초반 이정현은 오브라이언트의 스크린을 활용해 돌파한 뒤 추가 자유투까지 얻는 득점을 올렸다. KCC는 허훈의 드라이브로 응수했다. 이어 제임스의 장거리 3점슛, 김진유의 컷인 득점, 오브라이언트의 코너 3점슛이 이어져 소노가 64-56으로 달아났다. KCC는 윤기찬과 김동현의 연속 3점슛으로 추격했고, 루이스 킹의 코너 3점슛으로 역전했다. 3쿼터 종료 점수는 72-71, KCC의 한 점 차 리드였다.
4쿼터에는 이재도와 켐바오가 3점슛을 넣었고, 허훈도 외곽포로 맞서며 접전이 이어졌다. 오브라이언트가 반칙 4개로 파울 트러블에 놓인 상황에서 소노는 외곽슛과 수비로 다시 기회를 만들었다. 오브라이언트의 슛이 들어간 데 이어 코너에 몰린 장재석을 상대로 더블팀 수비에 성공했다. 마지막 2점 차 상황에서 이정현의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소노가 역전승을 거뒀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