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동맥류 환자 추적 관찰, 왜 정기적으로 해야 할까?

주말만기다림 2026/10/24
추천 0 비추 0 조회수 4573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뇌동맥류는 파열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비파열 뇌동맥류를 진단받고 정기 검사를 권유받았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혈관의 변화를 계속 확인해야 합니다.

파열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지만, 발견된 동맥류가 모두 치료 대상인 것은 아니어서 위치와 크기, 모양을 바탕으로 전문가와 치료 여부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이 갈라지는 부위처럼 혈류 압력이 집중되는 곳에 생길 수 있습니다. 전 인구의 약 2~4%에서 발견되며, 파열은 매년 10만 명당 10~11명꼴로 발생합니다. 국내에서는 2016년 비파열 뇌동맥류 진단 성인이 3만8000명, 파열 환자가 6500명이었습니다.

비파열 진단은 늘었지만 파열 환자 수는 큰 변화가 없었고, 연령을 보정한 파열 발생률은 감소 추세였습니다. 비파열 동맥류의 진단과 치료가 늘어난 점이 그 배경으로 해석됩니다.

파열 전에는 드물게 뇌신경을 압박해 안구운동 장애나 시야 결손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개 뚜렷한 신호가 없습니다. 반면 파열되면 극심한 두통과 목 경직, 메스꺼움·구토가 생길 수 있습니다. 환자들이 ‘생애 처음 느껴본 고통’이라고 표현하는 정도의 두통이라면 신속히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출혈이 많아 처음부터 의식이 저하된 경우에는 치료를 받아도 예후가 매우 나쁠 수 있습니다.

치료법은 개두술로 동맥류 목을 클립으로 막는 결찰술, 혈관 안으로 코일을 넣는 색전술 등이 있습니다. 혈류전환 스텐트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파열 시에는 뇌압을 조절하고 재출혈을 막기 위해 서둘러 치료한 뒤, 뇌지주막하출혈에 대한 집중치료를 이어갑니다.

가족 중 부모·형제자매·자녀에게 뇌동맥류 환자가 2명 이상 있거나 상염색체 우성 다낭콩팥질환이 있으면 선별검사가 권고됩니다. 고령, 여성, 고혈압, 심장질환 병력, 뇌졸중 가족력도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됐습니다. 추적 관찰과 함께 금연, 적절한 식사와 운동, 금주 등 파열 위험인자를 줄이려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AI 요약
뇌동맥류는 파열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비파열 뇌동맥류를 진단받고 정기 검사를 권유받았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혈관의 변화를 계속 확인해야 합니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