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앞두고 이태원·홍대 등에 경찰 4600명 배치…인파는 어떻게 감지하나

느린호두 2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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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핼러윈을 앞두고 정부와 지자체, 경찰·소방이 전국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의 안전관리에 나선다. 용산구는 이태원 일대에 특별대책기간 동안 약 16만5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3년간 방문 추이를 바탕으로 세계음식문화거리와 퀴논길 등을 포함해 추산한 규모다.

행정안전부는 11월 1일까지를 핼러윈 인파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28곳을 집중 관리한다. 서울에서는 이태원·홍대 관광특구와 성수동 카페거리, 강남역, 명동거리, 익선동 등 14곳이 대상이다. 이 가운데 이태원·홍대·성수동·강남역 등 8곳은 서울시 중점관리지역으로, 관계기관 합동상황실이 운영된다.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전국 12곳에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행안부 현장상황관리관을 보내 현장 상황과 안전조치를 살핀다.

인파 감지는 서울시의 CCTV 관제가 맡는다. 전체 인파감지 CCTV 1094대 중 관리 대상 지역에 설치된 361대를 집중 활용하고, 밀집도가 1㎡당 5~6명인 심각 단계에 이르면 시·자치구와 경찰·소방 상황실에 경보가 자동 전파된다. 실시간 감지로 위험 징후를 파악하고 현장 대응으로 연결하는 체계다.

서울경찰청은 특별대책기간에 이태원·홍대·성수·명동·익선동 중점관리지역 5곳에 총 4594명, 약 4600명을 배치한다. 기동대 30기와 광역예방순찰대 120팀, 특공대 120명, 형사 99명, 교통경찰 765명 등이 포함된다. 혼잡도에 따라 일부 구간을 입·출구 전용으로 나누고 필요하면 인파 유입을 막는다.

소방청은 구급차를 주요 밀집 지역 가까이에 미리 배치하며, 긴급 상황에서는 초기부터 대응 단계를 발령하고 필요하면 국가소방동원령도 선제적으로 내릴 방침이다.

AI 요약
10월 31일 핼러윈을 앞두고 정부와 지자체, 경찰·소방이 전국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의 안전관리에 나선다. 용산구는 이태원 일대에 특별대책기간 동안 약 16만5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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