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4일 오전 7시 8분 게시된 예보에서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태풍 ‘참피’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됐다. 제주도는 지역별 예상 강수량 차이가 컸고, 산지·중산간에는 250mm 이상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제시됐다.
| 지역 | 예상 강수량 |
|---|---|
| 제주도 | 80~150mm, 남부·동부 200mm 이상, 산지·중산간 250mm 이상 |
| 광주·전남 | 20~70mm, 전남 남해안 100mm 이상 |
| 전북 | 5~50mm |
| 부산·울산·경남 | 30~80mm, 남해안 120mm 이상 |
| 대구·경북 | 20~60mm |
| 그 밖의 전국 | 5mm 안팎 |
표의 기본 범위는 권역별 예상치이며, ‘많은 곳’은 해당 권역 안에서도 더 많은 비가 예상된 세부 지역이다. 제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제주도와 전남 거문도·초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져 26일까지 순간풍속 시속 70km(초속 20m) 이상의 바람이 예상됐다.
남해에는 풍랑경보와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태풍 참피는 예보 당시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80km 부근에서 북쪽으로 이동 중이었다. 기상청은 26일쯤 서귀포에서 260km 떨어진 지점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이동 전망은 24일 오전 발표 당시의 예상이다. 24일 기온은 아침 최저 8~17도, 낮 최고 16~21도로 예보됐다.
25일은 아침 8~18도·낮 18~24도, 26일은 아침 11~18도·낮 19~24도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