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중국 단둥 전격 방문…시진핑과 만날까?

시원한고양이 2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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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0월 24일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했다고 통일부가 확인했다.

사전 예고 없는 방문으로, 당국은 김 위원장이 평양에서 신의주까지 열차로 이동한 뒤 신압록대교를 건넌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9월 베이징 방문 이후 13개월 만의 방중이다.

해외에서 확산된 건강이상설을 불식시키려는 행보라는 해석도 나온다.

방문 시점과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10월 25일 중국의 한국전쟁 참전 기념일인 ‘중국인민지원군의 날’을 계기로 한 일정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 위원장의 행사 참석 여부와 중국 내 일정, 접촉 인사는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이번에 만날지도 아직 불확실하다.

북중 관계는 최근 정상 간 접촉으로 이어져 왔다.

김 위원장은 2025년 9월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기념 전승절 80주년 행사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했고, 올해 6월에는 시 주석이 7년 만에 북한을 찾아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분야별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고위급 왕래를 통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북중 관계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기로 합의했다.

이번 방문은 북중 관계 개선 흐름과 맞물린 것으로 해석된다.

김 위원장이 러시아에 파병해 북러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한 뒤 중국과도 관계 회복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김 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24년 6월 평양 정상회담에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했고, 조약은 같은 해 12월 발효됐다.

한쪽이 무력 침공을 받아 전쟁을 치르면 상대가 군사 지원을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방중이 북중 관계 개선을 과시하려는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AI 요약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0월 24일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했다고 통일부가 확인했다. 사전 예고 없는 방문으로, 당국은 김 위원장이 평양에서 신의주까지 열차로 이동한 뒤 신압록대교를 건넌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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