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위 대응에 경찰 7만명 투입…주말 집회 대비 태세는

오늘부터다시 2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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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당국은 이번 주말 예고된 대규모 집회에 대비해 경찰 7만 명을 투입하고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 집회 제한 조치에도 시위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졌고, 소셜미디어에서는 폭력과 약탈을 선동하는 게시물이 확산했다.

주요 공공시설에는 대테러 특수정예팀이 배치됐고, 시위 현장에는 장갑차와 물대포 차량 수십 대가 동원됐다. 로랑 뉘녜즈 내무부 장관은 현지시간 23일 “내일을 위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폭력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강경 대비에 나섰다.

시위의 도화선은 열악한 교육 여건에 항의하는 학생 집회였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학생 대표들을 만나 사태 수습을 시도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대화는 성과 없이 끝났다. 학생들은 10월 26일 정부의 대응 방안이 나올 때까지 시위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파리 근교에서는 별도의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6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용의자는 차를 타고 이동하며 약 15분 동안 주유소와 의료센터 등에서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는 오전 10시쯤 출근 전 주유소에서 휴대전화를 보던 중 갑작스러운 총성을 들었다고 말했다.

사망자와 중상자는 각각 아프리카계와 북아프리카계로 알려졌다.

당국은 총격 사건을 ‘인종주의 테러 공격’으로 규정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피해자들이 피부색이나 종교 때문에 표적이 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범행 동기와 테러 조직과의 연관성을 조사할 방침이다.

AI 요약
프랑스 당국은 이번 주말 예고된 대규모 집회에 대비해 경찰 7만 명을 투입하고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 집회 제한 조치에도 시위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졌고, 소셜미디어에서는 폭력과 약탈을 선동하는 게시물이 확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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