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누적 적자 3.6조원, 구조조정 압박…부실채권 매각에도 연체율 오른 이유

집이최고야20 2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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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가 2026년 6월 기준 누적 순손실 약 3조6000억원(3.6조원)을 기록했고, 전체 금고의 23.6%가 적기시정조치 대상에 올랐다.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상호금융 5개 기관의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결손금도 2조2770억원으로 5개 기관 가운데 가장 컸다.

부실채권을 대거 팔았는데도 연체율이 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손익은 2022년 1조5864억원 흑자에서 2024년 1조7423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2025년에도 1조2706억원 손실을 냈고, 2026년 상반기 적자는 6768억원이었다.

순이자마진은 2.12%에서 1.00%로 낮아졌으며 자산순이익률은 마이너스 0.23%를 기록했다.

1239개 금고 중 875개(70.6%)의 자산순이익률은 0.3% 미만이다.

대출의 54%를 차지하는 기업대출 연체율은 10.17%로, 가계대출 연체율 1.90%의 5배를 웃돌았다.

새마을금고는 2023년부터 2026년 6월까지 부실채권 약 26조6000억원어치를 매각했다.

총여신은 201조6000억원에서 181조8000억원으로, 고정이하여신은 17조원에서 14조1000억원으로 줄었다.

그러나 전체 연체율은 2025년 5.08%에서 2026년 6월 6.34%로 상승했다.

기존 부실을 정리해도 신규 부실과 상환 지연이 이어지면 연체율은 낮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구조조정은 실제 합병으로도 나타났다. 합병 58건이 진행되면서 금고 수는 1294개에서 1239개로 감소했다.

예수금은 2024년 258조4000억원에서 243조2000억원으로 4.7% 줄었지만, 유동성비율은 189.0%까지 높였다.

한편 예금이탈률 해당 금고 수와 6개월 이상 연체 비중 등 핵심 건전성 자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송 의원은 행정안전부와 금융당국에 부실 실태를 공개하고 예금자 보호를 위한 감독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AI 요약
새마을금고가 2026년 6월 기준 누적 순손실 약 3조6000억원(3.6조원)을 기록했고, 전체 금고의 23.6%가 적기시정조치 대상에 올랐다.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상호금융 5개 기관의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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