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동맥류 환자 추적 관찰 필요성, 증상이 없어도 왜 이어가야 할까

느린펭귄 2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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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는 파열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오일영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비파열 뇌동맥류 진단 뒤 추적 관찰을 권유받았다면 정기적으로 변화를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다만 발견 즉시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치료 여부는 전문가와 상의해 정한다.

뇌동맥류는 뇌혈관이 갈라지는 부위에 생기며, 전 인구의 약 2~4%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열은 연간 10만 명당 10~11명꼴로 발생한다. 국내에서는 2016년 비파열 뇌동맥류 진단 성인이 3만8000명, 파열 환자가 6500명이었다.

비파열 진단은 늘었지만 파열은 큰 변화가 없었고, 연령을 보정하면 감소 추세였다. 글은 비파열 뇌동맥류의 진단과 치료가 늘어난 점을 그 배경으로 해석한다.

한국인 인구 집단에서는 고령, 여성, 고혈압, 심장 질환 병력, 뇌졸중 가족력이 뇌동맥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된다. 선별검사는 부모·형제자매·자녀 중 뇌동맥류 환자가 2명 이상인 가족과 상염색체 우성 다낭콩팥질환 환자에게 권고된다.

중년 이후, 특히 여성은 증상이 없어도 여건이 된다면 건강검진 때 뇌혈관 검사를 고려할 수 있다고 글은 설명한다.

치료는 동맥류의 위치·크기·모양에 따라 달라지며, 발견된 동맥류 중 상당수는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치료가 필요하면 개두술로 동맥류의 목 부분을 클립으로 막는 결찰술이나, 혈관 안으로 도관을 넣어 코일로 막는 색전술 등을 고려한다.

혈류전환 스텐트 색전술도 있지만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므로 전문의와 치료 방법을 상의해야 한다.

파열되면 극심한 두통과 목 경직, 메스꺼움·구토가 나타날 수 있으며, 환자들은 이를 생애 처음 겪는 고통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이 생기면 신속히 병원으로 가야 한다. 금연, 적절한 식습관과 운동, 금주는 심혈관 질환 예방에 권장되는 생활습관이며, 뇌동맥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글은 설명한다.

AI 요약
뇌동맥류는 파열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오일영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비파열 뇌동맥류 진단 뒤 추적 관찰을 권유받았다면 정기적으로 변화를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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