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0호 태풍 참피가 대만에 영향을 준 데 이어 일본 남부 오키나와도 직·간접 영향권에 들었다. 10월 24일 보도 당시 일본은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으며, 일본 기상청은 서일본과 동일본까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대만에서는 파도에 휩쓸린 1명이 숨지고 163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 타이베이시와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 본사가 있는 신주, 가오슝 등 20개 지자체에는 휴무·휴교령이 내려졌다. 대만 기상당국은 태풍 영향 반경이 약 320㎞로 대만 대부분을 덮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태풍의 특징으로 강한 바람과 폭우를 들었다. 특히 달리는 트럭을 옆으로 넘어뜨릴 만큼 강한 바람이 불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