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첫 리그 우승까지, FC서울의 10년 만의 정상 탈환은 어떻게 이뤄졌나

포근한고구마 2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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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감독이 FC서울 부임 3년 차에 지도자 생활 첫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전에서 1-1로 비겨 승점 67을 기록했고, 2위 울산 HD와의 승점 차를 16으로 벌렸다. 남은 5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으며, 구단 통산 일곱 번째 정상에 올랐다.

서울이 K리그1에서 우승한 것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 선수층과 팬층을 갖춘 구단이었지만, 2019년 3위에 오른 뒤에는 파이널A 진입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구단은 과거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고, 첫 시즌인 2024년 서울은 리그 4위로 파이널A에 진출했다. 그러나 2025년에는 6위에 머물렀고, 시즌 도중 기성용과 결별하는 등 팀 안팎이 어수선해 김 감독을 향한 비판도 이어졌다.

자료사진: 1962년 메르데카 토너먼트 파키스탄-버마 경기 전 양 팀 주장이 악수하고 있다. · Unknown author Unknown author · 원본 · Public domain

김 감독은 포항에서 리그 우승 없이 상위권 성적과 컵 대회 성과를 쌓은 지도자였다. 2019년 포항 사령탑에 오른 뒤 5시즌 동안 리그 2위 한 차례, 3위 두 차례, 4위 한 차례를 기록했다. 2021년에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거뒀고, 2023년에는 대한축구협회 FA컵 우승을 이끌었지만 리그 정상에는 닿지 못했다.

서울은 2026시즌 공격진의 득점력, 중원의 연결, 수비 안정성을 두루 갖추며 꾸준히 승점을 쌓았다. 특정 선수의 개인 기량에 의존하기보다 공수 전반의 균형을 다지고, 선수단의 역할과 구성을 조정한 변화가 세 번째 시즌의 우승으로 이어졌다. 김 감독은 서울의 명가 재건 과제를 리그 우승으로 연결하며 개인 첫 리그 정상도 일궜다.

참고 자료

AI 요약
김기동 감독이 FC서울 부임 3년 차에 첫 리그 우승을 거뒀다. 서울은 강원과 1-1로 비겨 승점 67을 기록하며 10년 만의 K리그1 정상과 구단 통산 일곱 번째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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