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 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차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하면서, 3연임에 도전하는 허구연 현 총재가 단독 입후보할 가능성이 커졌다. 뉴시스는 이 전 회장이 10월 23일 KBO에 불출마 의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KBO는 이 사실을 프로야구 10개 구단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총재의 임기는 2026년 12월 만료된다. 그는 2023년 11월 제25대 총재로 선출됐다. KBO와 10개 구단은 임기 종료를 앞두고 차기 총재 선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KBO는 10월 20일까지 각 구단으로부터 후보 추천을 받았으며, 이 전 회장은 수도권 구단의 추천을 받았지만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KBO 규약에 따라 총재 후보는 이사회에서 재적 이사 4분의 3 이상의 동의를 얻어 추천된다. 총회에서는 재적 회원 4분의 3 이상의 찬성을 받아야 선출되며, KBO는 결과를 주무관청인 문화체육관광부에 보고해야 한다. KBO는 다음 주 이사회를 열어 차기 총재 추천 절차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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