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저라우스키, 2008년 이후 월드시리즈 최고 구속…밀워키 1차전 승리

구르는토끼 2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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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가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3-2로 꺾었다. 선발 제이콥 미저라우스키는 5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생애 첫 월드시리즈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직구 최고 구속은 103.5마일(약 166.6㎞)을 기록했다. 스탯캐스트가 투구 추적 시스템을 도입한 2008년 이후 월드시리즈에서 나온 최고 구속이다.

미저라우스키는 78구를 던졌고 직구 평균 구속은 101.1마일이었다. 탬파베이 타자들은 직구에 24차례 스윙해 13개를 파울로 걷어냈다. 정규시즌에는 평균자책점 1.80, 탈삼진 252개, WHIP 0.82, 피안타율 0.157로 양 리그를 통틀어 네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번 가을에는 이날까지 세 경기에서 13⅓이닝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은 2.70이다.

밀워키 브루어스 제이콥 미저라우스키의 투구 장면, 자료사진 · Drovetochicago · 원본 · CC BY-SA 4.0

1회 미저라우스키는 얀디 디아즈에게 비거리 347피트의 타구를 허용했지만 우익수 샐 프렐릭이 펜스 앞에서 잡았다. 이어 안타 두 개를 내줘 1사 1·2루에 몰렸으나 주니어 카미네로의 타구를 3루수가 처리했고, 2루 주자도 아웃돼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와 3회는 모두 삼자범퇴로 넘겼다.

4회에는 선두 타자에게 볼넷을 내준 뒤 카미네로에게 2루타를 맞아 2·3루 위기에 놓였고, 땅볼 때 한 점을 허용했다. 5회에는 안타를 내줬지만 3루 도루를 시도한 주자를 잡아 이닝을 끝냈다. 경기 뒤 미저라우스키는 더 던지고 싶었다며 130구까지 투구하고 싶을 정도로 승부욕이 있었다고 말했다.

탬파베이는 9회 1사 만루에서 내야 땅볼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마지막 타자가 삼진으로 물러나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월드시리즈 역대 1차전 승리팀의 우승 비율은 62.8%다. 2차전은 25일 오후 9시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며, 밀워키는 로간 헨더슨, 탬파베이는 드류 라스무센을 선발로 예고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미저라우스키는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최고 103.5마일의 직구로 스탯캐스트가 투구 추적을 시작한 2008년 이후 월드시리즈 최고 구속을 기록했다. 밀워키는 탬파베이를 3-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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