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뒤 종전 협상 재개, 올레시키 합의에도 충돌 우려가 남은 이유는

소소한곰돌이26 2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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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남부 도시 올레시키에서 인도적 목적의 일시 휴전에 합의하고, 미국이 참여하는 종전 협상 재개도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합의는 특정 지역의 구호와 대피에 한정돼 있으며, 양측의 불신과 다른 쟁점은 남아 있다.

러시아 점령하의 올레시키는 전선 한복판에 있어 사실상 고립된 도시다.

2023년 인근 댐이 파괴되면서 도시의 약 90%가 침수됐고, 대피하지 못한 주민 2천 명은 외부 지원이 끊겨 위기에 놓였다.

양국은 식량과 의약품 등 인도적 물자를 들여보내고 주민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기 위해 일시 휴전에 합의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막후에서 양측을 설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멜라니아 여사가 아이들을 구해 부모에게 돌려보내는 데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종전 협상은 미국이 참여하는 3자 방식으로 재개될 가능성이 생겼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트럼프 특사와 만난 뒤 다음 달 초 아랍에미리트에서 실무급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앞서 미국의 협상 재개 요구를 받아들였다.

다만 보도에서 확인된 합의는 회담 개최 추진과 협상 재개 수용이며, 구체적인 종전 조건은 제시되지 않았다.

지역 휴전이 전선 전반의 충돌 완화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농산물이나 에너지를 실은 선박을 공격할 것이라고 비판했고,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러시아 영토 내 목표물을 겨냥한 공격 시도가 멈추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양측은 미국의 중재에는 감사를 표하면서도 서로를 향한 불신을 드러냈다.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하는 위성통신망 ‘스타실드’의 속도 제한 문제도 남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속도가 복구됐다고 말했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달라진 것이 없다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면 일론 머스크와 상의해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AI 요약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남부 도시 올레시키에서 인도적 목적의 일시 휴전에 합의하고, 미국이 참여하는 종전 협상 재개도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합의는 특정 지역의 구호와 대피에 한정돼 있으며, 양측의 불신과 다른 쟁점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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