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개막을 하루 앞둔 삼성 라이온즈가 마무리 투수 김재윤의 부상 이탈이라는 변수를 맞았다. 스포츠조선은 24일 김재윤이 전거근에 그레이드1 손상과 근막 출혈을 입어 2주간 휴식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전거근은 갈비뼈와 어깨 사이에 있는 근육으로, 투구할 때 상체를 회전하고 팔을 들어 올리는 데 관여한다. 보도는 손상 등급이 비교적 가벼워도 출혈이 동반돼 투구 동작을 다시 시작하기까지 최소 2주 이상의 회복과 재활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은 25일부터 KIA 타이거즈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김재윤은 이 일정에 나설 수 없고, 삼성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더라도 휴식 뒤 투구 루틴을 다시 밟아야 해 가을야구 복귀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게 보도의 전망이다.
올 시즌 필승조와 마무리로 뒷문을 맡아온 김재윤의 공백에 삼성은 마무리 운용을 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스포츠조선은 좌완 이승민이 마무리로 투입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불펜의 허리까지 약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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