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짱시대’ 출신 인플루언서 박지호가 라이브 방송 중 바다에 빠진 시민의 구조를 도왔다. 방송은 지난 22일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은 23일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유됐고, 24일에는 커뮤니티와 SNS에서 확산했다.
박지호는 부산 일광해수욕장 인근 부둣가에서 혼자 회를 먹으며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었다. 방송 중 한 시민이 다가와 개인적인 어려움을 털어놓자 위로와 격려를 건넸다. 대화를 나눈 시민은 잠시 뒤 부두 쪽으로 걸어가 바다에 뛰어들었다.
물에 빠지는 소리를 들은 박지호는 상황을 확인한 뒤 인근에 정박한 어선으로 달려갔다. 어선에 비치된 구명튜브를 가져와 시민에게 던졌고, 시민이 튜브를 붙잡자 연결된 줄을 당겨 구조를 도왔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망설임 없이 바다로 달려가는 모습 멋지다”, “발 빠른 대처 칭찬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구조된 시민이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잘 살기를 바란다는 의견도 나왔다. 박지호는 2009년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 시즌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 틱톡 라이브 등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