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계좌 등 3억4,191만 개…14조1,857억 원은 어떤 잔액인가

커피마신민들레52 2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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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의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와 휴면금융자산 계좌를 합친 규모가 2025년 말 3억4,191만 개에 달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는 2021년 말 2억6,440만 개보다 7,751만 개, 29.3% 늘어난 수치다.

장기 미거래 계좌는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다.

휴면금융자산 계좌에는 청구권 소멸시효가 끝난 예·적금·보험금 계좌와 휴면성 증권 계좌가 포함된다.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는 1억9,503만 개로 4년 새 26% 증가했다.

종류별로는 예·적금 계좌가 1억2,483만 개로 가장 많았고, 예수금 계좌 6,927만 개, 보험금 계좌 94만 개 순이었다.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2021년 말 1억955만 개에서 2025년 말 1억4,688만 개로 늘었다.

특히 휴면성 증권 계좌가 같은 기간 7,311만 개에서 1억992만 개로 증가해 휴면금융자산 계좌의 증가를 이끌었다.

14조1,857억 원은 전체 계좌의 잔액이 아니라 2025년 말 장기 미거래·미청구 금융자산 잔액이다.

이 금액은 2021년 말 15조833억 원보다 줄었지만, 예·적금 잔액은 같은 기간 6조5,849억 원에서 8,493억 원 늘었다.

장기 미거래 예·적금 잔액은 은행이 5조6,88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상호금융 1조6,671억 원, 저축은행 784억 원이었다.

2025년 금융권이 환급한 휴면금융자산은 5,488억 원, 관련 계좌는 약 830만 개였다.

이 수치에는 서민금융진흥원 출연분이 포함되지 않았다.

환급이 이뤄졌지만 2025년 말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전년보다 약 512만 개 늘었다.

박 의원은 환급 실적 홍보에 그치지 말고 장기 미거래 계좌가 계속 쌓이는 원인을 파악해 금융회사의 사전 안내와 환급 절차를 전면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요약
금융권의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와 휴면금융자산 계좌를 합친 규모가 2025년 말 3억4,191만 개에 달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는 2021년 말 2억6,440만 개보다 7,751만 개, 29.3%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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