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교창이 외국인 선수 네 명이 모두 빠진 오사카 에베사에서 센터로 출전해 14점을 올렸지만, 팀은 71-95로 패했다. 오사카는 경기 초반 2-16으로 뒤처졌고, 이 패배로 9연패를 기록했다.
세바스티안 사이즈와 제임스 파머 주니어, 다몬테 굿, 볼로디미르 게룸이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다. 국내 선수들도 다친 상황에서 오사카가 경기에 투입할 수 있었던 선수는 송교창을 포함해 7명이었다. 송교창은 센터를 맡아 일본 국가대표 조슈아 호킨슨을 상대했다.

송교창은 31분 13초를 뛰며 14점과 6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경기 뒤 그는 적은 인원으로 치르는 어려움을 예상했으며, 출전 선수들이 감독의 주문을 따르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오사카 구단은 이날 경기 프로그램 표지에 송교창을 내세웠고, 그는 현재 선수단으로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시즌 부산 KCC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힘을 보탠 송교창은 일본프로농구 진출을 택해 오사카에서 새 역할을 맡았다. KCC에서 주어진 역할을 수행했던 것과 달리, 오사카에서는 팀 내 결장자가 많은 상황에서 득점을 더 의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독이 선수들에게 공격적인 플레이를 주문한 점도 그 배경으로 설명했다.
후지타 히로키 감독은 송교창의 긴 리치와 다재다능함을 언급하며 통역 없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송교창은 감독이 소통을 중요하게 여긴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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