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 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차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KBS는 이 전 회장이 10월 23일 오후 늦게 KBO 사무국에 불출마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KBO 사무국은 이 내용을 프로야구 10개 구단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구연 현 총재의 임기가 올해 말 끝나는 데 맞춰 KBO와 구단들은 이달 초 후임 총재 선출 절차에 들어갔다. 후보 추천은 20일 마감됐으며, 이 전 회장은 수도권 구단의 추천을 받아 3연임에 도전하는 허 총재의 대항마로 거론됐다.

이 전 회장이 출마를 접으면서 허 총재가 단독 입후보할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이는 단독 후보 가능성에 관한 보도이며, 선출이 확정됐다는 뜻은 아니다. KBO 규약상 총재 후보는 구단 사장들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재적이사 4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추천된다. 최종 선출에는 총회에서 재적회원 4분의 3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