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코번트리 시티전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뒤 첼시 원정에 나선다. 두 팀은 2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를 치른다. 첼시는 4승 1무 2패, 승점 13으로 4위이고 토트넘은 1승 3무 3패, 승점 6으로 16위다.
첼시는 본머스를 5-1로 꺾은 데 이어 에버턴 원정에서도 2-0으로 이겼다. 리그 3경기 무승을 끊고 두 경기에서 7골을 넣은 첼시는 이번 경기에서 3연승을 노린다. 에버턴전에서는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리그 무실점도 기록했다. 다만 이번 시즌 홈 리그 세 경기에서는 2승 1무를 거두고도 매 경기 실점해 모두 6골을 내줬다.

에버턴전에서 두 골을 넣은 페드루 네투는 리그 7경기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첼시는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상대 선수와 충돌한 뒤 수술을 받아 골문에 변수가 생겼다. 에버턴전에서 교체 투입돼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마이크 펜더스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은 개막 뒤 6경기에서 3무 3패를 기록한 뒤 코번트리를 3-1로 꺾었다. 제임스 매디슨이 선제골을 넣었고 오마르 마르무시와 벤 데이비스가 득점을 보탰다. 앞선 리그 여섯 경기에서 세 골을 넣었던 토트넘은 코번트리전 한 경기에서 같은 수의 골을 추가했다. 매디슨은 536일 만에 공식전 선발로 나서 득점했고, 데얀 쿨루셉스키도 교체 출전해 526일 만에 실전에 복귀했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과 코번트리전 사이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합숙했다. 그러나 첼시전에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출장 정지로 빠지고 루카스 베리발과 사비우도 부상으로 나서지 못한다. 첼시는 토트넘과의 최근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에서 이미 6연승을 기록했으며, 이번 경기는 그 연승을 늘릴 기회다. 토트넘은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1990년 이후 치른 41경기 중 2018년 4월 한 차례만 이겼다. 올여름 프리시즌 경기에서는 토트넘이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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