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나의 대만행, 한국 세터를 찾던 킹웨일 타이베이와 어떻게 이어졌나

잠많은감자31 2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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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 김채나가 정관장을 떠난 뒤 대만 킹웨일 타이베이에서 첫 해외 시즌을 시작한다. 등번호 4번을 단 그는 한국 세터를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프로필을 전달한 일을 계기로 새 무대에 나서게 됐다.

김채나는 2025-2026시즌 종료 후 지난 6월 정관장에서 자유신분이 됐다. 배구 외의 진로도 고민하던 중, 대만 국가대표팀 감독을 겸하는 킹웨일 타이베이 감독이 한국 세터를 찾는다는 말을 들었다. 정관장에서 함께 일했던 매니저에게 프로필을 건넸고,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해외에서 뛸 기회를 얻었다. 김채나는 주변의 도움과 응원이 결심에 용기를 줬다고 밝혔다.

몰디브 전국배구대회 여자부 결승 경기 장면, 자료사진 · The President's Office, Maldives · 원본 · CC BY 4.0

중앙여중·대구여고 출신인 김채나는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수련선수로 한국도로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이후 수원시청, KGC인삼공사(현 정관장), 도로공사, 대구시청, 정관장을 거쳤다. 2022년에는 김혜원에서 김채나로 개명했다.

킹웨일 타이베이가 뛰는 대만리그는 4개 팀이 참가해 팀당 8라운드씩 총 24경기를 치르고, 경기는 주말에 열린다. 리그 개막일은 10월 24일이며 김채나의 첫 상대는 타이파워 가오슝이다. 그는 훈련 강도가 예상보다 높았지만 선수와 코칭스태프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과 훈련에 적응하고,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정관장을 나온 뒤 여행과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며 앞날을 고민한 김채나는 평소 근력 운동과 러닝을 이어갔고, 대만행이 정해진 뒤에는 볼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했다. 이번 시즌에는 대만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향후 기회가 있으면 V리그에도 다시 도전하고 싶다고 했으며, 정관장을 떠난 뒤에도 응원을 보낸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정관장에서 자유신분이 된 세터 김채나가 킹웨일 타이베이에서 첫 해외 시즌을 시작한다. 한국 세터를 찾는다는 소식에 프로필을 전달한 것이 대만행의 계기가 됐으며, 대만리그는 10월 24일 개막해 4개 팀이 총 24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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