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욱 셰프가 오랜만에 SNS에 사진을 올렸지만 환영보다 비판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10월 23일 공개된 사진에는 테이블 위 투명 안경이 놓여 있고, 한쪽 다리가 부러져 있다.
사진에는 별도의 설명이나 메시지가 붙지 않았다.
이 게시물은 2020년 9월 이후 약 6년 만에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에 담긴 안경의 상태를 설명하는 글은 없었지만, 댓글에서는 정창욱의 과거 폭행·흉기 협박 사건을 떠올리는 반응이 나왔다.
누리꾼들은 “소름 돋는다”, “조용히 살아 제발. 다시 보면 안 좋은 기억이 떠올라 기분이 안 좋다”고 적었다.
“이런 사람 옆에 있으면 몸이 반응한다. 털이 서는 느낌”이라는 댓글도 있었다.
정창욱은 2021년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유튜브 촬영을 하던 중 동료들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촬영 스태프 등을 폭행하고, 흉기를 겨누거나 책상에 내리꽂으며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게시물에 대한 보도 뒤 과거 사건이 다시 언급되면서, 근황 사진을 둘러싼 반응에도 그 기억이 영향을 미쳤다.
법원은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항소심은 징역 4개월로 감형했고, 정창욱의 상고는 대법원에서 기각돼 실형이 최종 확정됐다.
사건을 둘러싼 비판은 사진에 대한 반응을 넘어, 그가 유죄 판결을 받은 폭행과 협박을 다시 환기하는 양상을 보였다.
정창욱은 2014년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