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공동 23위로 올라섰다. 24일(한국시각) 영국령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 코스(파71)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는 8언더파 134타로, 1라운드 공동 30위에서 7계단 상승했다. 대회 총상금은 600만 달러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노승열은 16번 홀에서 보기를 했고, 18번 홀까지 버디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어 2번 홀과 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고, 5번 홀부터 7번 홀까지 세 홀 연속으로 타수를 줄였다.

공동 선두 히라타 겐세이(일본)와 챈들러 블란쳇(미국)은 13언더파 129타를 기록해 노승열과 5타 차다. 공동 8위 그룹과는 3타 차로, 남은 라운드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면 시즌 첫 톱10을 노릴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노승열의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권 확보와도 맞물려 있다. 페덱스컵 랭킹 189위인 그는 가을 시리즈에서 100위 이내로 올라야 내년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대회 보도 당시 가을 시리즈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5개 대회가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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