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예약 시스템 운영사 정보 유출, 대한항공 자체 서버 침해는 없었나

산책하는귤 2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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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대한항공 예약·발권 시스템을 운영하는 글로벌 IT 수탁사 아마데우스에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확인됐다. 대한항공은 자체 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를 점검한 결과 자체 서버 침해 정황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에서 확인된 유출 경로는 항공사 서버가 아니라 외부 운영사의 시스템이다.

대한항공은 10월 20일 밤 아마데우스로부터 자사 시스템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통보받았다. 사고는 아마데우스 시스템 계정의 로그인 인증정보가 악용돼 비인가 접근이 이뤄진 데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실제 유출 시점은 아직 조사 중이다.

아마데우스는 항공사뿐 아니라 호텔과 여행사에서도 널리 쓰이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확인된 유출 정보에는 일부 대한항공 고객의 예약번호가 포함돼 있다. 예약번호 외에 어떤 항목이 노출됐는지,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조사 중이다. 대한항공 자체 서버에서 침해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과 고객 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됐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한다.

정보가 외부 수탁사의 시스템을 경유하는 과정에서 노출됐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10월 23일 대상 고객에게 유출 사실을 알리고 사과하는 안내 메일을 보냈다. 추가 피해 내역이 파악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고객에게는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를 클릭하거나 첨부파일을 내려받지 말고,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요청에도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AI 요약
대한항공 예약·발권 시스템을 운영하는 글로벌 IT 수탁사 아마데우스에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확인됐다. 대한항공은 자체 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를 점검한 결과 자체 서버 침해 정황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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