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이 몸담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의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24일(한국시간) 구단주 마크 월터가 스파크스와 훈련 시설을 함께 팔려 한다고 보도했다.
매각 희망가는 두 자산을 합쳐 최소 7억 달러, 약 9,282억 원이다. 현재 추진 단계로, 거래가 완료됐다는 내용은 아니다.

월터는 최근 보유한 스포츠 구단을 매각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를 벤처 투자가 조슈어 쿠슈너와 밥 아이거 전 디즈니 최고경영자(CEO)에게 125억 달러에 팔았다. 레이커스를 인수한 지 14개월 만의 매각이었다.
월터는 자신이 소유한 보험사의 수십억 달러 규모 사모 신용 자산을 다른 사업 부문을 지원하는 데 쓰면서 관련 내용을 적절히 공시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연방 사법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다저스 매각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월터는 지주회사 TWG 글로벌을 통해 다저스를 팔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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