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폭우로 여객선 일부 결항…항공편과 운항 안내는 어떻게 달랐나

느긋한고구마 2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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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많은 비가 내리고 강풍·풍랑특보가 발효된 24일 오전,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여객선 일부가 결항하거나 휴항했다. 연합뉴스 보도 당시 항공편은 정상 운항 중이었지만, 여객선은 항로와 선박에 따라 운항 상태가 달랐다.

제주와 다른 지방을 잇는 여객선 10편 가운데 추자도를 경유해 완도로 가는 송림블루오션호와 진도행 산타모니카호는 결항했다. 목포행 퀸제누비아2호, 삼천포행 오션비스타제주호, 완도행 실버클라우드호, 녹동행 아라온제주호, 완도행 한일골드스텔라호는 휴항했으며, 목포항로의 퀸제누비아호는 선박 정비에 들어갔다.

24일 오전 8시 27분 보도에는 오전 8시 40분 출발하는 완도행 한일골드스텔라호와 오후 4시 45분 출발하는 목포행 퀸메리호가 정상 운항한다고 안내됐다. 오전 편은 출발 예정 시각이 이미 지났으므로 이 안내만으로 실제 운항 여부를 단정할 수 없다. 오후 편은 보도 당시 정상 운항 예정이었다.

전날부터 24일 오전 8시까지 한라산 누적 강수량은 윗세오름 139㎜, 삼각봉 126.5㎜였고, 해안 지역에서는 서귀포시 표선면에 113㎜가 내렸다. 산지와 일부 중산간·동부·남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제주 육상과 추자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더 내리고, 육상에는 모레 오전까지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밤부터 제주 앞바다의 물결이 최대 5m 이상으로 높아져 풍랑경보로 강화될 가능성도 제시했다.

해안에는 너울이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을 수 있어 접근을 자제하고, 선박은 항해·조업에 유의하도록 당부했다.

AI 요약
제주에 많은 비가 내리고 강풍·풍랑특보가 발효된 24일 오전,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여객선 일부가 결항하거나 휴항했다. 연합뉴스 보도 당시 항공편은 정상 운항 중이었지만, 여객선은 항로와 선박에 따라 운항 상태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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