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은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타격감과 몸 상태가 좋다며, 타석에서 자신의 존을 지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KIA 타이거즈는 25일 오후 2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KIA는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3연승을 거둔 뒤 나흘 동안 재충전했다.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체력을 비축하고 이틀간 훈련을 진행했다. 김도영은 23일 훈련을 마친 뒤 휴식기에 훈련량을 조절해 체력이 괜찮고 몸 상태도 좋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오프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으며, 팀 동료들과 함께 새롭게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는 뜻도 전했다.

김도영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멀티홈런, 3차전에서 만루홈런을 쳐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삼성과의 플레이오프에서도 주목받는 타자로 꼽히는 가운데, 상대 투수와의 타격 기록은 크리스 페덱을 상대로 6타수 1안타, 야리엘 후라도를 상대로 3타수 1안타다. 페덱에게 친 안타는 홈런이었다.
김도영은 두 투수의 제구와 변화구 구사력이 좋다고 평가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상대 전적에 좌우되기보다 자신이 준비한 것을 실행하고, 타석에서 자신의 존을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보도는 삼성의 구자욱·최형우·디아즈를 중심으로 한 타선과 KIA의 공격력 대결 가능성도 언급했으며, 1·2차전에는 양 팀 외국인 투수들이 등판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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