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권 취소 수수료 면제’, 파리행이면 누구나 해당할까?

이불밖은추워 2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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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프랑스 파리행 항공권의 환불·변경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적용 조건은 항공사와 항공권의 목적지에 따라 다르다. 파리 여행을 취소하거나 미루려는 승객이라면 먼저 어느 항공사에서 표를 샀는지, 파리가 최종 목적지인지 확인해야 한다.

대한항공의 면제 대상은 10월 21일 이전 대한항공에서 구매한 항공권 중 출발일이 10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인 표다. 이 조건에 해당하면 취소 시 환불 수수료가 없고, 일정을 변경할 때도 변경 수수료가 면제된다. 그러나 바꾼 항공편의 운임이 기존보다 비싸면 차액은 승객이 내야 한다.

수수료 면제가 운임 차액까지 없애주는 것은 아니다.

아시아나항공도 같은 기간 파리행 항공권의 환불·여정 변경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안내했다. 다만 파리를 최종 목적지로 하는 표만 해당하며, 파리를 거쳐 다른 곳으로 가는 단순 경유 항공권은 제외된다. 따라서 대한항공의 구매 시점 조건을 아시아나 표에도 그대로 적용하거나, 경유표까지 모두 혜택을 받는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이번 조치는 프랑스에서 시위가 확산한 가운데 나왔다. 교육 여건 개선을 요구한 학생들의 시위에 생활비 부담과 공공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더해져 대규모 집회로 이어졌고, 보도에 따르면 17일 시위에는 프랑스 정부 추산 약 55만 명이 참여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 방화와 약탈도 발생했다.

보도 당시에는 24일 집회가 예고돼 있었으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폭력 행위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AI 요약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프랑스 파리행 항공권의 환불·변경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적용 조건은 항공사와 항공권의 목적지에 따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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