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오는 29일 오후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메르츠 총리의 취임 후 첫 방한이자 3년 만의 양자 공식 방한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3일 서면 브리핑에서 양 정상이 회담과 공동 언론발표, 공식 만찬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정상은 지난해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올해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교역·투자 등 경제협력과 배터리·반도체·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방·방산 협력, 인적 교류 확대, 지역 정세와 국제 현안도 의제에 포함된다.
청와대는 이번 만남이 양국 관계를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