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보안 취약점’의 대상은 PHP…AI가 찾아낸 결함에 유럽 사이트가 멈춘 이유

라면끓이는중 2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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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1일 PHP의 중대한 보안 취약점이 공개된 뒤 유럽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정부·공공기관 웹사이트가 예방 차원에서 오프라인으로 전환됐다. PHP 개발자들은 긴급 패치를 배포하며 사용자들에게 즉시 업데이트하라고 권고했다. 패치를 적용하기 전에는 공격에 노출될 수 있고, 패치가 공개된 뒤에는 이를 분석해 취약점을 악용하는 시도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PHP는 웹 서버가 방문자가 요청한 페이지를 구성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데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다. 워드프레스·드루팔·줌라·마젠토 같은 플랫폼에도 사용된다. 사이버보안 전문가 브라이언 호넌은 전 세계 웹사이트의 약 70%가 PHP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웹 기술 추적기관 W3Techs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식별할 수 있는 웹사이트 가운데 약 75%에서 PHP가 작동한다고 집계했다. 두 수치는 집계 기준이 다르지만, 결함의 잠재적 영향 범위가 넓은 이유를 보여준다.

이번에 공개된 결함은 두 가지다. 보안 전문가들은 공격자가 취약한 웹사이트를 원격으로 장악해 데이터를 훔치거나 사이트 내용을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안업체 위즈(Wiz)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조사로 결함을 발견했으며, 취약점이 PHP 코드에 10년 넘게 숨어 있었다고 밝혔다. 기술 기업들은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수정 패치가 공개된 뒤에는 공격자가 이를 역분석해 취약점을 찾아낼 수 있어, 보안 전문가들은 공격이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와 정부 포털, 로테르담항, 국가축구협회 KNVB, 주요 정당과 병원 웹사이트 등이 예방 조치로 중단됐다. 핀란드는 정부 공개 네트워크 서비스를 내렸고,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 정비에 넣었다. 덴마크 지방정부 IT업체 콤빗도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닫았다. 유럽뿐 아니라 호주·일본·영국의 사이버보안 기관도 즉시 업데이트하거나 패치 적용 전 웹사이트를 오프라인으로 유지하라고 권고했다. 업데이트 뒤에는 수정으로 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는지 점검해야 한다. 기술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이트나 서버를 직접 관리하지 않는 공유 호스팅 환경의 사이트는 패치가 늦어져 취약한 상태가 오래갈 수 있다.

출처 7 출처 8

참고 자료

AI 요약
2026년 10월 21일 PHP의 중대한 보안 취약점이 공개된 뒤 유럽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정부·공공기관 웹사이트가 예방 차원에서 오프라인으로 전환됐다. PHP 개발자들은 긴급 패치를 배포하며 사용자들에게 즉시 업데이트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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