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연, ‘100일의 거짓말’ 속 친일파 딸과 가을 사진은 어떻게 다를까

구르는초코 2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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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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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연이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서 보여주는 독립운동가의 모습과는 다른 분위기의 사진을 공개했다. 솔트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SNS에 ‘가을을 마주한 순간’이라는 제목으로 콘셉트 사진을 선보였다. 극 중 강렬한 갈등을 안고 있는 인물과 사진 속 차분한 모습의 간극이 눈길을 끈다.

사진에서 박정연은 브라운 계열 의상과 선명한 색감의 스트라이프 패션을 번갈아 입었다. 햇살이 비치는 공원과 거리에서 자연스러운 표정과 포즈를 보여주며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작품 속 인물의 긴장감과 달리 일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한 촬영이다.

박정연은 드라마에서 항일조직 구국단원 김명남을 연기한다. 3회부터 등장한 김명남은 조일방직 사장 김승억(이기영)의 외동딸이다. 후작 작위를 받은 친일파 아버지와 달리 독립운동에 가담한 인물로, 구국단의 은신처를 찾아 한철룡(김인권)에게 도피 자금을 건넨다.

그는 아버지의 친일 행적을 두고 “제 손으로 아비를 처단하지 못하는 부끄러움은 이렇게라도 갚고 싶다”고 말한다. 이 대사에는 아버지와 다른 길을 택한 데 그치지 않고, 그 행적에 대한 죄책감까지 품은 인물의 처지가 담겼다. 이후 밀정 제안을 거절한 이가경(김유정)을 경계하는 모습도 보여 극의 긴장을 더한다.

박정연은 절제된 표정과 차분한 말투로 김명남의 내면을 표현하고 있다. 가수 박학기의 둘째 딸인 그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거쳐 배우로 전향했다. 지난해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사격부 에이스 서우진을, KBS ‘화려한 날들’에서 재벌가 막내딸 박영라를 연기했고 두 방송사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동원그룹 기업광고 ‘필요에 답하다’의 메인 모델로 자전거를 타고 거리를 누비는 모습도 선보였다. ‘100일의 거짓말’ 5회는 24일 오후 9시 10분 방송 예정이다.

AI 요약
배우 박정연이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서 보여주는 독립운동가의 모습과는 다른 분위기의 사진을 공개했다. 솔트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SNS에 ‘가을을 마주한 순간’이라는 제목으로 콘셉트 사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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