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 가족들과 강원도 원주로 떠난 여행에서 자녀들의 성장과 가족의 변화를 이야기했다. 유튜브 채널 ‘애라네’는 24일 ‘가족여행은 어떨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신애라는 여행을 함께하며 달라진 일상과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신애라는 지역시장을 걷는 즐거움부터 들려줬다. 꼭 물건을 사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이것저것 구경하는 일이 재미있고 힐링된다는 것이다. 가족들과 게임을 하면서는 자신을 ‘게임의 여왕’이라고 소개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자신이 놀아줬지만, 이제는 “같이 논다”며 “아이들이 나랑 놀아주는 건가 싶다”고 웃었다.
자녀들은 이제 바비큐를 하고 음식을 차리며, 식사 뒤 뒷정리까지 한다고 신애라는 말했다. 아이들이 빨리 자라기를 기다리던 때를 떠올리며 “그렇게 기다리던 날이 빨리 왔다”고 했고, 어릴 때 사진을 보면 눈물이 날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육아에 지친 부모에게는 “조금만 참아라. 생각보다 그날이 빨리 온다”고 전했다.
신애라는 아이들이 자라고 새 식구가 생기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곁을 떠나면서 가족의 모습도 달라진다고 말했다. 신애라와 차인표는 1995년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장남 차정민은 지난해 결혼식을 올렸다.
신애라는 지금 이 순간도 언젠가는 그리운 추억이 된다며, 함께 걷고 웃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고 했다. 삶의 마지막 날에는 대단한 날보다 이렇게 함께한 오늘 같은 날이 가장 그리울 것이라는 말로 평범한 하루의 소중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