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기름띠 확산과 부캉이 실종, 기름띠는 수로까지 번졌나

산책이좋아94 2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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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근에서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해 방제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10월 23일 YTN 보도 당시 무지개색 기름띠는 해안선을 따라 퍼져 공원 주변까지 번졌지만, 흑상어 부캉이가 최근까지 머물며 진입을 시도한 수로 안쪽에는 닿지 않았습니다.

부캉이는 이날 오전 8시쯤 수로 안쪽에서 목격된 뒤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현장에 오전 10시쯤 도착했다는 유튜브 채널 운영자는 처음에는 기름 냄새가 지나가는 배에서 나는 줄 알았지만, 바닥에 펼쳐진 기름띠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공원 안쪽으로 기름띠가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오일펜스가 설치됐고, 해경은 방제 작업을 벌이며 유출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보도 당시 친수공원 주변에서는 코를 찌르는 기름 냄새가 수시로 났습니다.

수로에는 기름띠가 퍼지지 않았지만, 기름 냄새가 부캉이의 움직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관은 상어도 후각이 예민해 불편한 냄새가 나면 그곳을 벗어나려 할 수 있다며, 기름이 유출된 곳의 반대 방향으로 회피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는 부캉이의 행방이 확인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전문가 판단으로는 부캉이가 일주일 이상 관측되지 않을 경우 외해로 나갔을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오전 8시 목격 이후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 외해 이동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YTN은 기름 유출 사고가 부캉이의 활동 범위에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AI 요약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근에서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해 방제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10월 23일 YTN 보도 당시 무지개색 기름띠는 해안선을 따라 퍼져 공원 주변까지 번졌지만, 흑상어 부캉이가 최근까지 머물며 진입을 시도한 수로 안쪽에는 닿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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