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위저즈가 앤서니 데이비스의 34점 활약을 앞세워 밀워키 벅스를 128-116으로 꺾었다. 2026년 10월 22일(한국시간)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데이비스는 12리바운드와 4어시스트도 보탰고, 야투 성공률은 55%였다.
점수 차와 달리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워싱턴은 전반을 51-56으로 마쳐 뒤졌고, 4쿼터까지 밀워키와 팽팽하게 맞섰다. 트레이 영과 데이비스가 함께 출전하고 크리스 미들턴, 디안드레 에이튼도 합류한 전력이었지만, 2026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AJ 디반사는 가벼운 부상으로 결장했다. 점프볼은 이 전력을 고려하면 워싱턴이 더 여유 있게 이길 만한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트레이 영은 20점과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동료의 득점을 도왔지만 슛 성공률은 낮았다. 야투 13개 중 4개를 넣는 데 그쳤고, 3점슛은 6개를 던져 모두 실패했다. 데이비스는 영과의 2대2 공격에서 득점을 얻었고, 직접 드리블한 뒤 일대일로 마무리하거나 패스로 동료에게 기회를 건네는 등 공격의 여러 국면에 관여했다.
밀워키가 마일스 터너와 칼렐 웨어 등 키가 큰 빅맨을 투입해도 데이비스를 막지 못했다. 웨어는 14분 출전 뒤 6반칙으로 물러났다. 특히 3쿼터 후반 밀워키가 앞서 나가던 때 데이비스가 일대일 공격으로 득점하며 워싱턴의 추격에 힘을 보탰다.
워싱턴은 지난 시즌 도중 영과 데이비스를 영입했고, 이번 오프시즌에는 미들턴과 에이튼을 데려왔다. 기존 유망주로는 알렉스 사르, 빌랄 쿨리발리, 키숀 조지, 트레 존슨이 있다. 점프볼은 이 전력에서 데이비스의 건강이 시즌 성적에 중요한 변수라며, 그가 건강을 유지하면 워싱턴이 플레이오프를 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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