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보도 시점에 K리그1 득점 선두는 울산 HD의 야고와 FC서울의 클리말라였다. 두 선수는 나란히 16골을 기록했고, 인천 유나이티드의 무고사가 14골로 뒤를 쫓았다.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와 파이널 라운드까지 팀당 6경기를 남겨 둬 선두와 추격자의 간격은 두 골이다.
클리말라는 지난해 여름 서울에 합류한 뒤 부상으로 네 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올 시즌에는 빠른 침투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을 이끌고 있다. 최근 네 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5골을 보탰고, 10월 18일 김천 상무전 멀티골로 야고와 공동 선두에 섰다. 서울은 32경기에서 60골을 넣었다. 보도 당시 서울은 24일 강원FC전에서 승리하면 조기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무고사는 시즌 초반 8경기에서 7골을 넣어 선두를 달린 뒤 한동안 주춤했으나, 최근 두 경기 연속 득점으로 다시 추격에 나섰다. 강원전에서는 K리그1 통산 100호 골도 기록했다. 그는 2024년 K리그1에서 15골로 득점왕에 올랐고, 인천이 K리그2에서 뛴 2025년에는 20골로 득점상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도 정상에 오르면 1·2부를 아우르는 3년 연속 득점왕에 도전하게 된다.
20골 달성 여부도 관심사다. K리그1에서 20골을 넘긴 선수는 2021년 제주 소속으로 22골을 넣은 주민규 이후 나오지 않았다. 야고와 클리말라는 남은 6경기에서 각각 4골을 더하면 20골에 도달한다. 한편 울산과 서울은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했지만 인천은 제주와 파이널A 진출을 다투고 있었다. 보도는 2024년 무고사, 2025년 싸박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선수가 득점왕에 오를 가능성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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