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와 탬파베이 레이스가 10월 24일(한국시간)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2026 월드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두 팀은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이 없는 구단으로, 어느 쪽이 우승하든 창단 첫 정상에 오른다. 뉴스엔은 양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은 제이크 바우어스와 브라이언 베이커의 반등을 조명했다.
밀워키 1루수 바우어스는 2013년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에서 지명돼 2018년 탬파베이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클리블랜드, 시애틀, 신시내티, 뉴욕 양키스를 거쳐 2023시즌 종료 뒤 밀워키로 옮겼다. 지난해까지 빅리그 통산 타율·출루율·장타율은.211/.307/.365였고, 58홈런과 211타점을 기록했다. 규정타석을 채운 적은 없었다.

올해 바우어스는 사실상의 주전 1루수로 144경기에 나서.266/.389/.484, 26홈런, 86타점, 11도루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8경기 성적은.269/.441/.423, 1홈런, 6타점이다. 다저스와 맞붙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286/.412/.571, 1홈런, 6타점을 올려 시리즈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탬파베이 마무리 투수 베이커는 2013년 고교 신인으로 드래프트에 참가해 피츠버그의 40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대학에 진학했다. 2016년 드래프트에 다시 나서 콜로라도의 11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2021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볼티모어에서 뛰던 그는 2025시즌 도중 탬파베이로 이적했다. 탬파베이 첫해에는 31경기 평균자책점 4.75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65경기 62⅓이닝 동안 4승 2패, 2홀드, 41세이브, 평균자책점 1.44를 올렸다. 세이브는 메이저리그 전체 1위였고 생애 첫 올스타에도 뽑혔다. 포스트시즌에서는 7경기 7이닝을 던져 세이브 기회 다섯 차례를 모두 성공시켰다.
바우어스는 타선에서, 베이커는 불펜의 마지막을 맡아 각 팀의 월드시리즈 전력에 힘을 보탠다.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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