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류지현 감독의 미야자키 캠프, 훈련 종료 시각을 없앤 이유는

담백한사람 2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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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한화 감독이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캠프에서 오전 7시에 훈련을 시작하고, 종료 시각은 따로 정하지 않는 운영 방식을 추진한다. 선수들이 정해진 시간표에 맞춰 훈련을 마치는 대신, 운동장에서 각자 필요한 부분을 충분히 반복한 뒤 일과를 마치는 방식이다.

류 감독은 2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캠프 운영 구상을 밝혔다. 현재 대전에서 진행 중인 마무리 훈련 참가자들은 오전 8시부터 훈련하며 새 일정에 적응하고 있다. 미야자키 캠프에서는 훈련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시간에 얽매이지 않도록 코치들에게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2016년 고척스카이돔의 한화 이글스 구단 버스 자료사진 · Showtime2027 · 원본 · CC BY-SA 3.0

이 운영에는 선수단에 좋은 습관을 자리 잡게 해 팀 목표에 더 빨리 다가가겠다는 류 감독의 생각이 담겼다. 그는 30대 중반 고참급과 20대 초중반 젊은 선수들 사이에 중간 연령대 선수가 많지 않은 구성을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훈련과 일과의 작은 변화를 통해 선수단을 더 부지런하게 만들고 건강한 팀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선수들이 원하는 만큼 훈련할 수 있도록 이동 방식도 달라진다. 류 감독은 구단에 훈련 종료 시각에 맞춰 버스가 대기하는 기존 방식 대신, 선수들이 운동을 마친 뒤 원하는 때 숙소로 이동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류 감독은 LG 감독 시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해외 마무리 캠프를 열지 못했지만, 당시 오전 6시 훈련 매뉴얼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화는 10월 30일부터 약 3주 동안 미야자키에서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류 감독은 새 시즌 전력 구상의 밑그림을 그리고 포지션별 경쟁군을 파악하는 과정으로 캠프를 활용하며, 신인 선수들은 참가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류지현 한화 감독은 미야자키 마무리 캠프에서 오전 7시 훈련을 시작하고 종료 시각은 정하지 않는 방식을 추진한다. 선수별 훈련과 자율적인 이동을 통해 좋은 습관과 건강한 팀 문화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캠프는 10월 30일부터 약 3주간 열릴 예정이며 신인 선수들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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