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6에 참가하는 국내 팀 사령탑들의 관심이 일본의 가시와 레이솔에 집중됐다. 국내 6개 팀 감독 가운데 5명이 맞붙어 보고 싶은 팀으로 가시와를 꼽았다.
이승현 울산 HD U18 감독은 일본 팀에 현장에서 많이 뒤처져 있다고 느끼며, 차이가 화려한 요소보다 기본적인 부분에서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성규 인천 유나이티드 U18 감독도 일본 축구가 보여주는 영향력과 국내 팀의 차이를 팀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요한 광주FC U18 감독은 가시와의 올해 경기력을 기대했고, FC서울 U18 윤시호 감독과 인천남고 김성철 감독 역시 가시와를 관심 상대로 언급했다. 해외 참가팀 6곳 중 유럽 팀이 3곳인 가운데 일본 팀에 특히 시선이 모였다.

감독들의 관심은 격차를 확인하는 데만 머물지 않았다. 이성규 감독은 팀이 추구하는 축구를 펼치면서 결과도 가져오고 싶다고 밝혔다. 이승현 감독은 공격적인 수비와 전진적인 드리블·패스를 통해 고강도 경기를 치르고, 가시와를 이겨보고 싶다는 목표를 내놨다. 선수들이 맞대결에서 직접 경험을 쌓고 차이를 좁히려는 과정도 대회의 취지로 제시됐다.
올해 4회째인 대회에는 국내 6팀과 해외 6팀, 총 12개 U17 팀이 참가한다. 해외팀은 가시와 레이솔, 스페인의 우니온 아다르베와 라싱 산탄데르, 덴마크 FC미트윌란, 호주 시드니FC, 베트남 PVF 풋볼 아카데미다. 경기는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인천아시아드 보조경기장·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열린다.
A조에는 우니온 아다르베, FC미트윌란, 가시와 레이솔, 서울, 울산, 인천남고가 속했고 B조는 라싱 산탄데르, 시드니FC, PVF 풋볼 아카데미, 포항, 광주, 인천으로 구성됐다. 조별리그는 전·후반 각 35분이며, 각 조 1위가 30일 오후 1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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