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과 김백준이 아시안투어 홍콩 오픈 2라운드에서 나란히 공동 25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합계 5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는 2026년 10월 23일 홍콩 판링의 홍콩 골프클럽에서 열렸으며, 코스는 파70에 6,710야드다. 대회 총상금은 200만달러다.
올해 LIV 골프에 합류한 안병훈은 35세로,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1라운드보다 순위를 세 계단 끌어올리며 이틀 연속 20위권에 머물렀다. 그는 지난 3월 같은 코스에서 치른 LIV 골프 홍콩 대회에서는 최종합계 7언더파로 공동 45위를 기록했다. 당시 존 람이 23언더파로 우승했다.

25세 김백준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소속으로 첫날 1언더파 공동 61위에서 출발했다. 둘째 날에는 4타를 줄여 안병훈과 같은 합계에 도달했다. 이번 주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권을 보유했지만 홍콩 오픈에 나섰다. 김민규는 첫날 공동 5위에서 2라운드 4타를 잃어 합계 2언더파 공동 64위로 밀렸으나 3라운드에 진출했다. 합계 1언더파 공동 80위에 그친 함정우는 컷 기준에 한 타 못 미쳤다.
홍콩의 매튜 청은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 8언더파 62타를 쳤다. 합계 14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으며, 안병훈·김백준과의 타수 차는 9타다. LIV 골프 선수들이 다수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앤서니 김은 이틀 연속 3타씩 줄여 합계 6언더파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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