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의 일곱 번째 국가 스네즈나야는 2026년 8월 12일 버전 7.0과 함께 게임에 추가됐다. 티바트 북쪽 끝에 자리한 이 지역은 혹한과 눈보라가 이어지는 설국이며, 발표된 업데이트는 철도와 탐험 도구, 전투 요소를 엮어 지역을 이동하고 조사하는 방식을 넓혔다.

정착지가 드문드문 흩어진 스네즈나야에서는 광범위한 철도망이 거점들을 잇는다. 열차를 타고 번화한 거리와 우인단 본부가 있는 스네즈노그라드로 이동할 수 있고, 도시 밖으로 나가면 고대 짐승이 사는 얼음 벌판과 잭 프로스트가 지키는 마을, 눈 덮인 정착지를 탐험한다. 크레스니크 에너지는 혹한을 견디는 데 쓰인다. 따라서 철도는 넓고 추운 지역의 거점 사이를 오가는 수단이고, 그 바깥의 탐험은 설원과 외딴 거점으로 이어진다.
탐험 도구 ‘그라이아이의 눈’은 추위를 막는 기능 외에도 고글을 통해 열차를 호출하고, 퍼즐에 활용할 프라임 얼음 구조물을 제작하게 한다. 고글을 쓰면 3인칭 슈팅 모드도 열리며, 이 모드에는 총기 3종과 무기 부착물이 등장한다. 즉 하나의 도구가 방한과 이동, 퍼즐 풀이, 전투를 함께 뒷받침한다. 진행 상황과 목적지, 보상을 확인하는 ‘스네즈나야 모험 일지’도 마련됐다.
새 마신 임무는 대재앙급 눈보라와 그로 인한 에너지 위기, 그 배후의 세력을 다루며 여러 세력 사이의 관계와 긴장도 드러낸다. 임무를 완료하면 원석을 최대 560개까지 받을 수 있다. 전투에는 바람 원소와 얼음 원소를 조합해 발동하는 ‘성광의 소용돌이’가 추가됐다. 반복 발동하면 소용돌이 단계가 높아져 폭발 효과가 강해지고, 필드 탐험에서는 점프 높이를 높인다. 성광 전도 반응은 필드 오브젝트와의 새로운 상호작용을 연다. 여행자는 스네즈나야의 일곱 신상과 상호작용해 얼음 원소 능력을 얻고, 파티에 있을 때 성광 반응을 발동할 수 있다.
신규 캐릭터는 얼음 원소 한손검을 쓰는 5성 오데트와 번개 원소 장병기를 쓰는 4성 알료샤다. 우인단 요원이자 발레리나인 오데트는 초전도와 얼음 원소 확산 반응을 각각 성광 전도와 성광의 소용돌이로 전환하고, 파티의 성광 반응 피해를 높인다. 사냥꾼 알료샤는 성광 전도 피해를 보조하고 주변 파티원의 HP를 회복하며, 새 마신 임무 진행 중 무료로 얻을 수 있다. 발표된 버전 7.0 콘텐츠에는 설원 열차 경주와 과녁 사격 등 기간 한정 이벤트도 포함됐고, 도전 보상으로 디오나를 무료 초대할 기회가 안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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