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은 10월 22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아스날과 2-2로 비겼다.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전반 45분을 뛴 뒤 하프타임에 요나단 타와 교체됐다.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를 통틀어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상황이었다.
경기 후 에베를 디렉터는 티온라인 등 현지 매체를 통해 김민재의 선발 기용과 팀 로테이션을 따로 해명할 이유를 모르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는 아스날전이 수비 안정성의 문제와는 무관한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세계적인 팀들이 맞붙은 수준 높은 경기였으며, 상대가 좋은 플레이로 득점하는 것은 축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에베를은 최근 몇 주 동안 바이에른 수비가 문제였다는 주장에도 동의하지 않았다.

현지에서 수비 불안이 거론된 배경에는 A매치 기간 전후의 성적 차이가 있다. 바이에른은 A매치 기간 전 공식전 7경기에서 6승을 거두고 4골을 내줬다. 이후 치른 공식전 4경기에서는 1승에 그치며 8실점했고, 챔피언스리그 최근 2경기에서 허용한 골은 모두 5골이었다. 에베를의 평가와 실점 기록을 둘러싼 현지의 문제 제기가 맞서는 상황이다.
김민재의 교체는 부상 우려와도 연결됐다. 콤파니 감독은 경기 뒤 회복 기간이 길지 않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스폭스는 10월 23일 김민재가 무릎과 사타구니 통증으로 교체됐으며, 경기 후 검진에서는 이상이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프라이부르크 원정 출전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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